스트레이키즈, 7주년에도 무궁무진한 거인들의 잠재력 [뉴트랙 쿨리뷰]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3. 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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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새 싱글을 발매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명불허전의 단체곡은 물론 유닛곡을 통해 아낌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싱글에는 단체곡 'GIANT'(자이언트)와 유닛곡 4곡, 총 5곡이 수록됐다.

8명이 함께한 단체곡은 물론 유닛곡에서도 각자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낸 스트레이키즈는 K팝의 거인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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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JYP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새 싱글을 발매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명불허전의 단체곡은 물론 유닛곡을 통해 아낌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7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스트레이키즈의 성장 포텐셜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스트레이키즈는 21일 오후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dominATE'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2019년부터 전개해 온 '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고유의 방식과 감성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해 왔다.  2019년 12월 첫 믹스테이프 'Mixtape : Gone Days'를 발매한 스트레이키즈는 2020년 3월 'Mixtape : 바보라도 알아', 2021년 6월 'Mixtape : 애', 2022년 8월 'Mixtape : Time Out' 등을 통해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이번 싱글에는 단체곡 'GIANT'(자이언트)와 유닛곡 4곡,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GIANT'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GIANT'의 타이틀곡 'GIANT'의 한국어 버전이다. 일본에서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정규 음반 'GIANT'는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등 현지 주요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GIANT'는 붐뱁과 덥스텝이 어우러진 믹스팝으로 강렬한 베이스, 신스 사운드를 기반 삼은 힙합곡이다. "거의 거의 거의 우리 존재감은 거인 아니 아니 아니 맞으면서도 또 아니지" "무대 위의 작은 거인 동공 확장 시킨 범인"등의 가사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고유의 웅장하고도 파워풀한 매력과 내면의 강인함이 느껴진다. 

/사진=JYP

2명씩 페어를 이룬 유닛곡에서는 멤버들의 개인적인 능력치와 시너지가 인상적이다. 창빈이 파워풀한 랩과 아이엔의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Burnin' Tires'는 '자유롭게 우리만의 길을 질주하겠다'는 스키즈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한의 하이톤 랩과 필릭스의 로우톤 랩이 교차하는 'Truman'은 레이지 사운드를 기반으로 성공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며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방찬과 현진은 정규 앨범 'NOEASY' 수록곡 '강박'에 이어 'ESCAPE'로 다시 한번 뭉쳤다. 타락한 세상과 절망을 뒤로하고 사랑과 자유를 찾아 함께 도피하자는 메시지 속에서는 성숙하고 감각적인 무드가 돋보인다. 리노와 승민은 막이 내리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CINEMA'를 통해 보컬리스트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JYP

8명이 함께한 단체곡은 물론 유닛곡에서도 각자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낸 스트레이키즈는 K팝의 거인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신보명과 동명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지난 8월 KSPO DOME에서 출발한 이번 월드투어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거쳐 오는 3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으로 이어진다. 오는 3월 27~28일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에서는 이번 싱글의 첫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칠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까지 모든 공연을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스트레이키즈는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을 통해 220만 관객을 모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3월 25일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오는 3월 25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싱글은 이들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앨범이다. 흔히들 아이돌에게는 '마의 7주년'이라는 표현이 쓰이지만, 스트레이키즈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일찌감치 전원 재계약을 체결하며 멤버들과 소속사 사이의 굳건한 신뢰를 자랑했다. 이들은 전원 재계약 체결 이후에도 계속해서 성장하며 몸집을 불려 나가고 있다. 지금도 충분히 거인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들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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