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EPL 브라이턴 이적 확정…“대전 빛내는 선수 되겠다”
김영건 2025. 3. 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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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은 21일 "윤도영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이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윤도영은 2024년 1월 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대전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2024시즌 K리그1 14라운드 울산과 경기에서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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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은 21일 “윤도영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이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06년생 윤도영은 고교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던 선수였다. 2019년 대전 U-15에 입단해 2021년 U-15 대회 3관왕 달성의 핵심 주역으로 우뚝 섰다.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2023년 AFC U-17 아시안컵(태국) 준우승, FIFA U-17월드컵(인도네시아)에 참가해 맹활약했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윤도영은 2024년 1월 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대전 역대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을 맺었으며, 2024시즌 K리그1 14라운드 울산과 경기에서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 또 16라운드 대구와 홈경기에서 귀중한 도움을 달성, 데뷔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윤도영은 2024년 8월에 대전 최초로, 준프로 기간 중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9라운드 광주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시작 1분이 되지 않아 K리그1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17세 10개월 4일의 득점으로, 구단 및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최연소 득점 기록으로, K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하였다.
최상의 데뷔 시즌을 보낸 윤도영은 대전 소속으로 2024년 K리그1 19경기 1골 3도움을 달성했으며 마사 등과 팀 내 최다 도움을 달성했다.
윤도영의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에 유럽 다수 구단은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빅클럽 이적의 교두보로 불리는 브라이턴으로 최종 이적이 확정됐다. 윤도영은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는 올 여름에 브라이턴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도영은 “대전이라는 팀 덕분에 선수로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중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전에서 보낸 만큼 대전에 대한 애정이 너무나 크다. 저에게 과분할 만큼 많은 응원, 사랑으로 모든 도움을 주신분들에 대한 감사함 잊지 않겠다. 남은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대전이라는 구단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돼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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