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브라이튼, 윤도영 이적료 공개…K리그 최고 수준→日 미토마와 비슷하다! '기대 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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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18·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이적료가 공개돼 화제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까지로 윤도영은 오는 6월 말까지 대전 소속으로 활약한 뒤 7월 1일 브라이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네일러 기자와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윤도영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발동, 이적료 200만 파운드(약 3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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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윤도영(18·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유니폼을 입은 가운데 이적료가 공개돼 화제다.
브라이튼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 영입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까지로 윤도영은 오는 6월 말까지 대전 소속으로 활약한 뒤 7월 1일 브라이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도영은 지난 시즌 준프로 계약을 맺고 K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19경기 1골 3도움을 뽑아내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고, 올겨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과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국제 대회 활약상이 유럽 이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윤도영은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국가대표팀에 승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예선 4경기 2골, 본선 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이튼은 윤도영이 '아시아 최고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게끔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데이비드 위어 단장은 "윤도영이 브라이튼 선수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의 성장세를 지켜볼 것이고 다음 시즌에 임대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도영은 "대전이라는 팀 덕에 선수로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고, 중학교 시절부터 몸담은 만큼 애정이 크다. 저에게 과분할 만큼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대전이라는 구단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돼 돌아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네일러 기자와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윤도영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발동, 이적료 200만 파운드(약 3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사례 가운데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이제는 6,500만 유로(약 1,030억 원)의 가격표가 내걸린 미토마 또한 2021년 여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튼으로 적을 옮길 당시 이적료가 300만 유로(약 48억 원)에 불과했다.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브라이튼이 윤도영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한국프로축구연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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