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양민혁, 英 매체가 선정한 토트넘 최고 유망주 5인 포함 “QPR에서 재능 증명, 기대감 높이고 있어”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5. 3. 23.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최근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최고 유망주 5인을 선정했다.

'풋볼런던'이 선정한 토트넘 최고 유망주 5인은 앞서 언급한 베리발과 그레이, 그리고 마이키 무어와 루카 부스코비치, 양민혁이다.

'풋볼런던'은 양민혁에 대해 "무어가 토트넘의 주전 윙어로 자리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출신 양민혁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 양민혁은 지난 1월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QPR로 임대를 떠나 챔피언십 경험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최근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최고 유망주 5인을 선정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도 포함됐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매우 답답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나 앞으로 더 밝은 미래가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에게 있어 희망을 걸 수 있는 몇 안 되는 긍정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다. 베테랑들이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는 지금 (루카스)베리발, (아치)그레이는 어려운 시기에도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에는 베리발과 그레이 외에도 미래가 기대되는 젊은 유망주가 많다. 이들은 토트넘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최근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최고 유망주 5인을 선정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도 포함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풋볼런던’이 선정한 토트넘 최고 유망주 5인은 앞서 언급한 베리발과 그레이, 그리고 마이키 무어와 루카 부스코비치, 양민혁이다.

특히 이 5명의 선수는 2025년 NXGN 50, 즉 세계 최고의 유망주 50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가 13위, 베리발이 17위, 무어가 22위, 부스코비치가 26위, 양민혁은 43위였다.

‘풋볼런던’은 양민혁에 대해 “무어가 토트넘의 주전 윙어로 자리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출신 양민혁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 양민혁은 지난 1월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QPR로 임대를 떠나 챔피언십 경험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민혁은 QPR에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나 출전할 때마다 재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더했다.

‘풋볼런던’은 양민혁에 대해 “무어가 토트넘의 주전 윙어로 자리하기 위해선 대한민국 출신 양민혁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 양민혁은 지난 1월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QPR로 임대를 떠나 챔피언십 경험을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QPR SNS
양민혁은 QPR 임대 이적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벤치 대기한 것을 제외하면 첫 8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2월 더비 카운티전에선 첫 선발 출전, 첫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홍명보호에 선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A매치 데뷔 기회는 잡지 못했다. 다가올 요르단전에서 출전할 수 있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양민혁은 최근 홍명보호에 선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A매치 데뷔 기회는 잡지 못했다. 다가올 요르단전에서 출전할 수 있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한편 ‘풋볼런던’은 무어에 대해선 “지난 시즌 막판 1군 데뷔 전을 치른 뒤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어린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AZ 알크마르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경기력은 그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부스코비치는 “지난 2시즌 동안 상당한 1군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벨기에에서 뛰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수비는 물론 뛰어난 골 결정력, 제공권을 자랑한다. 중앙 수비수면서 7골을 기록했다”고 바라봤다.

그레이와 베리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그레이는 현재 세계 최고의 10대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힌다. 올 시즌 꾸준히 선발 출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베리발도 마찬가지 어려운 시즌에도 성장,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풋볼런던’이 선정한 토트넘 최고 유망주 5인은 앞서 언급한 베리발과 그레이, 그리고 마이키 무어와 루카 부스코비치, 양민혁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