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문캅스` 출시

최근 여성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현관 도어락의 보안 문제가 단순한 불안감을 넘어 현실적인 위협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IT 주변기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오하이테크(대표 김진오)가 전개하는 브랜드 '오하이'에서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문캅스(MoonCop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범죄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서며, 앞으로도 그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범죄 및 보안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은 외부 위협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노린 범죄 역시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주거 보안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오하이가 선보인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문캅스는 무광의 고급스럽고 매트한 질감으로 사생활 보호 및 지문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모든 터치형 도어락 브랜드의 전기종 호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지문방지필름 제품으로 좌우 30도 시선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마이크로 루버 기술을 적용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구현했으며, 균일한 AG(지문방지) 코팅을 통해 도어락에 묻는 지문 자국을 방지한다. 0.25mm의 얇은 두께로 부착 후에도 이질감없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마트 카드키 인식도 가능하다.

'문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경찰'이라는 문캅스의 브랜드 네임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캅스는 누군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도 조용히 그리고 철저하게 현관문을 지키며, 사용자에게 안심이라는 가치를 제공한다. 문캅스는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도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을 통해 마치 보이지 않는 경찰관처럼 항상 경계하고 대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캅스는 단순히 도어락 보조 장치가 아닌, 새로운 보안 문화를 제안한다. 혼자 사는 사람도, 가족과 함께 사는 가정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현관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존의 물리적 보안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심리적 보안'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에게 물리적 안전뿐 아니라 정신적 평안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오하이테크 관계자는 "문캅스와 함께라면 혼자 사는 사람뿐 아니라 모든 가정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불안했던 밤길 귀가도, 외출 후 돌아오는 순간도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다"며 "문캅스가 만들어갈 미래는 범죄 예방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향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나아가 문캅스는 보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우리 일상에 '보이지 않는 경찰'이라는 새로운 안심의 상징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오하이테크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2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하이 공식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