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밤밭청개구리공원 생태 환경 복원 착수

수원=남상인, 수원=김동우 기자 2025. 3.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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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구 율전동)의 생태 환경을 복원하는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오는 24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밤밭청개구리공원은 2022년 6월 경기도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현근택 제2부시장은 "밤밭청개구리공원의 생태환경이 복원되면 생태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 생태축을 복원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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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구 율전동)의 생태 환경을 복원하는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오는 24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 축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도비 26억 5800만원을 포함해 총 32억 8500만원을 투입한다.

밤밭청개구리공원 미조성 구간(경작 훼손지 등) 4만 2705㎡를 확장 조성한다. 기존 조성 완료한 2만 5736㎡을 포함한 총 6만 8441㎡ 면적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생태 축 복원을 위해 다양한 수목을 심고, 생물다양성습지·자연형계류·관찰데크·탄소저감체험 놀이시설 등 생태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되메우기나 성토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맨발 길을 조성한다.

밤밭청개구리공원은 2022년 6월 경기도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 1~5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 1월 9일 공원조성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사업 현장을 둘러본 현근택 제2부시장은 "밤밭청개구리공원의 생태환경이 복원되면 생태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 생태축을 복원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남상인, 수원=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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