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포수 트레비노와 2년 연장 계약…169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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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가 포수 호세 트레비노와 계약을 연장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트레비노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트레비노는 2027시즌까지 신시내티에서 뛴다.
MLB닷컴은 "트레비노는 2026시즌과 2027시즌 52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28시즌에는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트레비노는 바이아웃으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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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가 포수 호세 트레비노와 계약을 연장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트레비노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계약이 2년 총액 1150만 달러(약 169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신시내티와 트레비노는 앞서 지난 1월 연봉조정 청문회를 피해 342만5000 달러에 2025시즌 연봉 계약에 합의한 상태였다.
이번에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트레비노는 2027시즌까지 신시내티에서 뛴다.
MLB닷컴은 "트레비노는 2026시즌과 2027시즌 52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28시즌에는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단이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트레비노는 바이아웃으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201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트레비노는 2022년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2024년 12월에는 양키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 됐다.
그는 MLB에서 통산 7시즌을 뛰며 400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36 32홈런 141타점 131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37을 작성했다.
수비에서는 포수로 2970⅔이닝을 소화하며 23.2%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도루 저지율 33.3%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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