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대치맘 논란' 신경 안쓴다...보란듯 '자녀 식사 훈육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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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가 한가인의 자녀 라이딩 영상을 참고해 따라 한 것 같다는 추측으로 논란에 선 가운데 한가인은 자녀들과 옇애에서 식사 교육을 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실제로 훈육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두 자녀와 함께 키즈 펜션에 놀러 갔다.
한가인은 저녁 식사 도중 한가인은 제이에게 '엄마랑 3시간 놀기 vs 학원 안 가고 아빠랑 하루 종일 놀기' 중에 어떤 걸 선택할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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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가 한가인의 자녀 라이딩 영상을 참고해 따라 한 것 같다는 추측으로 논란에 선 가운데 한가인은 자녀들과 옇애에서 식사 교육을 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실제로 훈육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3월 어느날 한가인은 두 자녀들을 데리고 키즈 펜션에 놀러 갔다. 한가인은 "학교 가는 날인데 학교 끝나고 왔다. 내일 학교는 가족 여행으로 현장학습이라 했다. 그래야 펜션 올 때는 훨씬 싸다. 비수기고 평일이면 훨씬 싸다. 1년에 한 두 번 정도 온다"라 했다.
남편 연정훈은 이번 여행에 없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두 자녀와 함께 키즈 펜션에 놀러 갔다. 남편 연정훈 없이 엄마, 친언니와 왔다는 한가인의 말에 딸 제이는 "자유 아빠 연정훈"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구 뛰어다니던 아들은 스스로 챙겨온 여행짐을 풀었다. 가방에는 공룡과 다양한 책들이 가득했다. 한가인은 "자기들이 싼 짐이다. 본인들이 싼 짐을 놀러간다고 하면 이틀 전부터 싸기 시작한다"라 설명했다.
딸은 캐릭터 인형부터 게임기까지 가져왔다. 잠옷, 각종 필기구, 책들도 들어있었다. 일기장에 한가인은 "엄마가 봐도 돼요?"라 했지만 딸은 "이건 안돼요"라며 끌어안아 엄마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가인의 짐 언박싱도 이루어졌다. 한가인은 "어딜가나 짐이 많다"며 서프라이즈로 아이들에 장난감 선물을 건넸다. 한가인의 친구가 사준 선물이었다. 한가인은 "장난 아니다. 오는데 차에서 귀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한가인은 "저는 사실 올 땐 제 건 별로 안가져온다. 웬만하면 출발할 때 씻고 여기와서 안씻고 그냥 자고 아침에 세수만 하고 집에 가서 씻는다. 제 짐까지 하면 너무 많아진다. 제 세면도구랑 아이들 짐만 있다"라며 짐을 풀었다.
이어 "비장의 무기"라며 커다란 올리브 오일을 꺼냈다. 한가인은 가족들에 제작진이 먹을 음식까지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가 좋아하신다는 실내 수영장에 미끄럼틀도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게임기에 고기 구워 먹을 공간도 따로 있었고 노래방까지 구비된 펜션이었다.
한가인은 저녁 식사 도중 한가인은 제이에게 '엄마랑 3시간 놀기 vs 학원 안 가고 아빠랑 하루 종일 놀기' 중에 어떤 걸 선택할지 물었다. 딸은 제이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엄마를 선택하며 "아빠도 재밌긴 한데 엄마가 더 좋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저희 집에서는 내가 인기의 끝"이라며 뿌듯해 했다.
그런가 하면 딸 제이는 아빠가 신경이 쓰인 듯 "영상을 아빠만 보지 마라. 엄마, 새로운 영상 떴다는 소식 아빠한테 전하지마"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러자 제우는 "그냥 전해라"라 했고 "아빠가 울면 어떡해?"라는 말에 "(아빠 울면) 달래줄 수 있다"며 "난 엄마랑 아빠 반반 좋아한다"고 밝혔다.
실컷 놀고난 다음 한가인은 다음날 6시에 기상해 아이들 아침밥을 준비했다.
한가인은 "오늘 밥 잘 먹으면 칭찬 스티커 한 장씩 주겠다" 했지만 우는 바나나를 달라고 떼를 썼고, "(밥에서) 이상한 냄새 나"라며 불평했다.
딸까지 나서 동생을 달래려 했지만 아들은 "조용히 좀 해"라며 계속해서 툴툴거렸고 엄마를 향해 "바보탱이냐고"라며 떼를 썼다.
한가인은 "조용히 좀 하고 먹어. 시끄러워"라고 정색했다. 평소 밥을 잘 안먹는다는 아들은 결국 책을 보면서 먹으면 조금 먹는다며 책을 가져왔다.
반면 딸 제이는 엄마를 위해 김에 밥을 싼 샌드위치를 건네 엄마 한가인을 행복하게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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