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마음 단단히 먹었다...8명 방출 예정! 맨유 송두리째 바꿀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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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격변이 예상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인용하여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루벤 아모림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8명의 선수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 한다. 스쿼드 재편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는 듯하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맨유 감독직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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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격변이 예상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인용하여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루벤 아모림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8명의 선수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 한다. 스쿼드 재편을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팀을 떠날 선수들을 언급했다. 계약 만료로 빅토르 린델로프, 크리스티안 에릭센, 톰 히튼, 조니 에반스가 떠난다. 또한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적료를 받고 팔아넘길 선수 명단에 올랐다. 현재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있는 안토니는 임대 연장 또는 이적이 유력하고 아스톤 빌라 임대생 래시포드는 매수 옵션도 존재한다.
떠나는 선수만 무려 8명까지 이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카세미루는 나이가 들었고 노쇠화됐다. 계약이 1년 더 남았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내보내지 못한다면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팔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튀르키예 리그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이누의 경우는 살짝 다르다. 맨유가 지켜야 할 선수이기에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으나 마이누가 쉽사리 동의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도 마이누가 계속해서 높은 주급을 요구한다면 현금화도 각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는 듯하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맨유 감독직을 잡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2년 동안 만들어놓은 스쿼드였기에 아모림 감독이 부임 초기에 성적을 내기는 힘들었다. 계속해서 쓰리백을 사용했고 성적은 추락했다. 현재 리그 13위까지 떨어졌고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탈락했다.
최근 들어 조금 나아진 모습이 보인다. 아스널전에서 1-1로 비겼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직전 경기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최고의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면서 기분 좋은 3-0 완승을 거뒀다.
A매치 휴식기 이후 4월 2일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떠난다. 부상으로 빠져 있던 해리 매과이어, 레니 요로 등이 돌아올 예정이며 퇴장 징계를 끝마친 패트릭 도르구도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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