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2도’ 맑고 포근…강원 영서 등 미세먼지 ‘나쁨’

15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 강원지역이 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지난달 26일 춘천 구봉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로 전망된다.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6도, 세종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8도, 울산 7도, 창원 6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세종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울산 21도, 창원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당분간 평년(아침 -2∼6도·낮 11∼15도)보다 3∼10도가량 높겠고,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부산·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대구·울산·경북·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개도 짙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은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끼겠고, 낮에도 연무(먼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로 덮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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