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따뜻한 봄 날씨...큰 일교차 주의

주말인 오늘,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 앞서가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23도까지 올라오늘보다 3도가량 더 높겠고요.

광주도 23도, 대구 25도 등대부분 지역에서 20도를 웃돌면서 반소매 차림도 전혀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15도에서 많게는 20도 안팎으로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은 포근하지만내일도 서풍을 타고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중서부와 호남, 부산과 제주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영남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한 만큼외출 시, 마스크를 잘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지역은 안개가 짙겠고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동해안과 제주도, 영남 곳곳은대기도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곳곳에서 산불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는 소각이나 흡연, 취사 등 불씨 사용을 금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0도에서 출발하겠고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고 남부지방은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한 달 이상 앞서 간 계절의 시계는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제자리를 되찾겠고요.

이후 초미세먼지도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