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시범경기 6홈런’ 초청선수 쉬츠 붙잡았다..메이저리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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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쉬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3월 21일(한국시간) 유틸리티 플레이어 가빈 쉬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쉬츠는 지난 2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아직 개막까지 약 일주일 정도가 남아있지만 샌디에이고는 쉬츠가 옵트아웃을 선언하기 전에 빠르게 그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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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쉬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3월 21일(한국시간) 유틸리티 플레이어 가빈 쉬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쉬츠는 지난 2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그리고 캠프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1루수와 코너 외야수를 소화하는 쉬츠는 시범경기 19경기에 출전해 .311/.367/.756 6홈런 1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범경기 샌디에이고의 최고 타자로 맹활약했다. 아직 개막까지 약 일주일 정도가 남아있지만 샌디에이고는 쉬츠가 옵트아웃을 선언하기 전에 빠르게 그를 붙잡았다.
다만 개막 로스터 합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쉬츠는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 샌디에이고는 쉬츠를 40인 로스터에만 포함시킨 상태로 마이너리그로 보낼 수도 있다.
1996년생 좌투좌타 쉬츠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됐고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54경기에서 .250/.324/.506 11홈런 34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3시즌은 부진했다. 최근 3년은 381경기 .227/.291/.368 35홈런 141타점에 그쳤다.
장타력을 가진 선수지만 확실한 거포의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중장거리 히터 정도지만 정교함이 부족하고 선구안도 아쉽다. 수비력도 아쉬운 선수다.(자료사진=가빈 쉬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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