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KBO리그 활약 외인들, 하트 빼고 줄줄이 빅리그 진입 좌절...코너, 벤자민, 엔스, 켈리, 페라자 모두 마이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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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지난해 KBO리그 활약 외국 선수들이 줄줄이 빅리그 진입에 실패했다.
작년 KBO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 미국에 돌아가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는 코너 시볼드, 웨스 벤자민, 디트릭 엔스, 케이시 켈리, 요나단 페라자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코너 시볼드는 25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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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BO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 미국에 돌아가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는 코너 시볼드, 웨스 벤자민, 디트릭 엔스, 케이시 켈리, 요나단 페라자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코너 시볼드는 25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다.
코너는 시범경기서 초반에는 호투했으나 갈수록 고전했다. 4경기에 등판, 1승1홀드 평균자책점 4.91에 그쳤다.
코너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콜업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했던 전 KT 위즈 투수 벤자민은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한 끝에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엔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후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했으나 마이너행을 피하지 못했다.
'잠실 예수' 켈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후 시범경기에서 2이닝을 던져 9.00의 평균자책점을 기룩했다. 최근 득녀했다.
페라자는 작년 12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후 이번 시범경기 10경기에서 12타수 2안타 타율 0.167에 그쳐 트리플A로 향했다.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한 하트는 시범경기에서 9.39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으나 메이저리그 계약이라는 이유 하나로 빅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심지어 선발 로테이션 자리를 넘보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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