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아동학대 살해' 태권도 관장에게 다시 무기징역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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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태권도 관장에게 검찰이 다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올해 1월 선고할 예정이었지만, 해당 관장의 추가 아동학대 혐의가 드러나면서 사건을 병합해 변론을 재개했습니다.
해당 관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 사이에 5살 아동을 거꾸로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사 결과 26명의 관원에게 124차례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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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태권도 관장에게 검찰이 다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오늘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올해 1월 선고할 예정이었지만, 해당 관장의 추가 아동학대 혐의가 드러나면서 사건을 병합해 변론을 재개했습니다.
해당 관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 사이에 5살 아동을 거꾸로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사 결과 26명의 관원에게 124차례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관장은 "행동이 다소 과했던 부분은 인정한다"면서도 "고의성과 상습성이 없었고 훈육이자 장난이었다"고 주장했으며, 선고는 다음달 10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97906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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