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A3- 등급 단기채, 인수자 적어 발행 수요 소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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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19일 "신용등급이 A3-인 단기채는 인수자가 많지 않아 당사의 발행 수요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매입채무유동화 발행 관련 "한국신용평가 자료에도 국내 A3- 단기채 발행 총액은 지난해 기준 651억 원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홈플러스는 지난달 24일 매입채무유동화 승인이 완료되고 신용등급 예비평정 결과 인지 시점은 다음날인 25일 오후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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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신청 준비, 오래 걸리지 않아…준비 서류 이미 보유"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홈플러스는 19일 "신용등급이 A3-인 단기채는 인수자가 많지 않아 당사의 발행 수요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매입채무유동화 발행 관련 "한국신용평가 자료에도 국내 A3- 단기채 발행 총액은 지난해 기준 651억 원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홈플러스는 지난달 24일 매입채무유동화 승인이 완료되고 신용등급 예비평정 결과 인지 시점은 다음날인 25일 오후라고 재차 강조했다.
매입채무유동화 금액이 회생절차 직전 증가한 데 대해선 "12~2월은 성수기로 11월 대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카드 매입대금을 기초로 이뤄지는 매입채무유동화가 늘어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년도 성수기인 2-23년 12월, 24년 1월~2월, 8월~9월과 비교하면 금액은 늘어나지 않았고 역대 제일 높은 금액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입점점주들이 개인 포스를 희망한다는 보도에는 "정산 과정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회사 포스를 사용해 주시기를 권유 드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및 일부 브랜드점주 분들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입점주 분들의 지연 대금이 지급 완료돼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점주의 지급 지연 불안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홈플러스는 아울러 "2023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부채 비율도 개선됐으며 실사를 앞둔 익스프레스 매각으로 대규모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라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회생절차 신청서류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도 했다. 홈플러스는 "관계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2종류로 관공서업무 및 거래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발급받아 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서류"라며 "나머지 서류는 매달 말 준비하는 재무정산 자료 등 모두 회사 내부자료들"이라고 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18일 104억 원의 상거래채권이 지급되면서 19일 오전 총 지급액은 3780억 원"이라며 "LG전자 및 롯데칠성음료와 납품 합의가 완료되면서 주요 협력사들과의 납품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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