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뉴욕 남친과 한 달도 안 사귀어…2주 만에 임신·낙태, 이게 가능?"

신초롱 기자 2025. 3. 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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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고(故) 김새론의 생전 결혼, 임신 중절설을 주장한 유튜버 이진호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이어 "실제로 (김새론이) 뉴욕 남자친구와 만난 시간이 한 달이 채 안 된다. 김새론 씨와 가까운 절친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년 12월 중순에 친구들한테 (김새론이) '나 뉴욕에 있는 누구랑 사귈까 말까'라고 얘기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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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왼쪽),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고(故) 김새론의 생전 결혼, 임신 중절설을 주장한 유튜버 이진호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22일 방송을 통해 "제가 어제 (김새론의) 절친들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다. 김새론 씨 어머니와 이모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다. 제가 확인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 (김새론이) 뉴욕 남자친구와 만난 시간이 한 달이 채 안 된다. 김새론 씨와 가까운 절친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작년 12월 중순에 친구들한테 (김새론이) '나 뉴욕에 있는 누구랑 사귈까 말까'라고 얘기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12월 중순에 '나 미국 가서 이 사람하고 사귈까?' 했던 사람이 1월 8일에 임신도 하고 낙태도 하고.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하냐? 1~2주 만에 임신도 하고 낙태도 하는 게 가능하냐"면서 "1~2주 만에 임신은 할 수 있지만 낙태까지 할 수 없다. 임신과 낙태가 동시에 될 수 있나. 불가능한 이야기다. 제가 어제 카톡을 친구분들한테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진짜 김수현 씨가 무서워해야 할 게 조만간 나온다. 미성년자랑 사귀고 말고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형법에 의해 처벌받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루밍 범죄 수준이 아니다. N번방 능가하는 수준이다. 기다려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결국 중요한 건 김새론 유가족이 동의해야 한다. 유가족은 김새론 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거다. 어마어마한 걸 사실 확보한 게 있다. 김새론 명예를 위해 일단 갖고만 있는 거다. 깜짝 놀라실 거다. 정 뭐하면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하세요. 그때 저희가 보란 듯이 보여드릴 거다"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김세의는 입에 사인펜을 가로로 물더니 대뜸 "이런 거 좋아하시죠?"라고 물었다. 그러고는 손목을 'X자'로 만들어 보이며 재차 "이런 거 좋아하시죠?"라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새론 녹취 이진호에 안 줬다" 해명한 매니저에 "그럼 누구에 줬나" 의문 제기

이날 김세의는 김새론과 매니저가 나눈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데 대해 매니저가 "이진호에게 녹취록을 제공한 적 없다"고 부인한 것을 두고서도 의문을 표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9일 채널을 통해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매니저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김새론의 결혼설을 주장했다.

녹음된 통화에서 김새론 추정 여성은 "(결혼식을) 이미 한 게 맞다. 해외에서 했다"라고 밝히며 "남자친구랑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잘 이별하려고 하다가 아이가 생겼다. 지웠다. 그것 때문에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매니저는 한 매체를 통해 "이진호에게 녹취 파일을 준 적이 없다. 영상도 나와 동의 없이 유튜브에 올린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이에 대해 김세의는 "그러면 매니저는 녹취를 누구한테 준 거냐. 자기 소속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이진호에게 준 겁니까? 아닙니까? 어떻게 이진호는 김새론 씨가 어느 카페에서 일하고 어디서 뭘 하는지 다 알았나. 당신이 매니저랍시고 이거저거 이진호에게 알려준 거 아니냐. 궁금해서 물어본다"라고 질문했다.

이어 "녹취를 준 적 없다는 게 더 심각한 거 아니냐. 녹취는 왜 했으며, 김새론 씨 녹취를 누구한테 전달했나"라며 "여기서부터는 불확실하다. 제 의심이다. 매니저는 혹시 김수현 측에게 녹취를 전달하고 골드메달리스트가 이진호에게 준 거 아니냐"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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