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 카페 운영자 입찰 진행

31일까지 접수... 1층 지상·부지 2년 사용 조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19일,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 카페’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정식 개관 이래 이사부나이트시네마, 역사 토요문화학교 등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 전경. 사진=삼척시청 제공

이번 사용허가 입찰 물건은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 카페 건물 지상1층(107.73㎡)과 부지(107.73㎡)에 해당하며, 허가기간은 사용수익허가일로부터 2년이다.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 내 까페 모습. 사진=삼척시청 제공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는 인증서로 시스템상 등록을 마친 후 공고에 따른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설물 사용·수익, 허가와 관련한 법적 저촉 사항이 없어야 한다.

본 입찰은 최고가 낙찰제로,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오는 31일 18시까지 예정가격 이상의 가격 투찰과 더불어 입찰보증금 납부까지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사이트에서 입찰공고문과 허가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옥종기 대표는“수려한 자연풍광을 가진 삼척시가 이사부독도기념관을 통해 동해왕 이사부를 알리는 역사·문화예술 관광도시로 거듭났다”며 “공정한 입찰을 통해 기념관 시설 운영에 활력을 더할 카페 운영자를 선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