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미국 원조 삭감에 아프간 의료시설 80% 폐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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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보건기구, WHO 탈퇴로 WHO가 심각한 예산 부족에 시달리게 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제공하는 필수 의료 서비스 80%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경우 WHO가 아프간에 지원하는 의료 시설 80%가 운영 중단되는 것으로 여성과 아동, 노인, 난민 등 수백만 명의 아프간인들이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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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보건기구, WHO 탈퇴로 WHO가 심각한 예산 부족에 시달리게 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제공하는 필수 의료 서비스 80%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WHO는 성명을 통해 재정난으로 아프간 내 167개 의료 시설이 운영을 중단했다며 "긴급 지원이 없을 경우 오는 6월까지 추가로 220개 이상의 의료 시설이 문을 닫게 돼 아프간 국민들이 기본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경우 WHO가 아프간에 지원하는 의료 시설 80%가 운영 중단되는 것으로 여성과 아동, 노인, 난민 등 수백만 명의 아프간인들이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WHO 정규 예산의 5분의 1을 책임지고 있던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1월 22일 유엔에 WHO 탈퇴를 공식 통보했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697128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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