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강한 바람을 뚫으며 이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6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25.02.04. woo1223@newsis.com
제주도가 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보청기 지원금을 3배로 올렸다.
제주도는 18일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강화하는 '제주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난청 대상자를 위한 보청기 지원금은 기존 34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됐다. 지원 대상은 연 100명이다.
제주공항 이용료 지원도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됐다.
도는 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방음도서관과 통학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