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노비로 시집 왔나” 30대 폐경→달라진 얼굴 ‘무너진’ 삶에 발끈(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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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경제 활동을 도맡아 하는 아내의 고통이 전파를 탔다.
17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집 안을 챙겨달라는 아내와 집 밖의 생활이 중요한 남편, 내외부부가 찾아왔다.
이에 오은영은 죽어라 뼈 빠지게 일하는 아내, 남들 앞에서 체면 챙기는 것만 중요한 남편을 분석하며 "나는 노비로 시집 왔습니까? 이런 마음이 드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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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집안의 경제 활동을 도맡아 하는 아내의 고통이 전파를 탔다.
17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집 안을 챙겨달라는 아내와 집 밖의 생활이 중요한 남편, 내외부부가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는 바쁘게 식당에서 일을 하는 아내와 바깥 일을 챙기러 다니는 남편이 그려졌다. 허리 협착증이 생겨 가게 일을 더 외면하게 됐다는 남편은, 바쁘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일을 했다.
이 과정에서 아내는 "제 얼굴에 홍조가 있잖아요. 식당 일을 하면서 생긴 거예요"라며 마음의 상처를 꺼냈다. 방송에는 깨끗했던 아내의 얼굴이 나왔다. 불 앞에서 일하면서 피부가 벗겨지고 상처와 흉터로 얼룩진 얼굴도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내는 "얼굴 때문에 사람들을 더 만나기도 싫다" "서럽다"라고 하는 가 하면 "그리고 30대 후반에 폐경이 왔다. 생리 안 한지 4년 됐다. 여자로서의 삶이 끝난 거 같단 생각도 들고. 결혼 생활 속 스트레스 때문에 젊은 나이에 그런 거 같아서 신랑을 원망하게 되더라. 더 우울해진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은영은 죽어라 뼈 빠지게 일하는 아내, 남들 앞에서 체면 챙기는 것만 중요한 남편을 분석하며 "나는 노비로 시집 왔습니까? 이런 마음이 드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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