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반 다이크, 이강인 동료되나? PSG 고위층과 밀담→"1580억+2년 계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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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샘 매과이어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PSG는 반 다이크에 올인하고 있다. PSG는 상당한 계약금을 포함해 약 1억 유로(약 1,580억 원) 상당의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과 관련된 소식보다 결별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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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버질 반 다이크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샘 매과이어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PSG는 반 다이크에 올인하고 있다. PSG는 상당한 계약금을 포함해 약 1억 유로(약 1,580억 원) 상당의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 역사에 남을 수비수다. 흐로닝언, 셀틱, 사우샘프턴을 거쳐 지난 2017-18시즌 도중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 직후 빠르게 주축 수비수로 올라섰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엄청난 커리어를 완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2019년에 발롱도르 2위, FIFA 올해의 선수 2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입지가 여전하다. 다만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 다이크는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과 관련된 소식보다 결별설이 돌고 있다. 심지어 다른 팀에 입단을 제의했다는 이야기까지 돌았다.
특히 PSG 고위층과 밀담을 나눈 장면이 확인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2일 "반다이크가 리버풀이 패배를 당한 뒤 PSG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은 그의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리버풀은 주장인 반다이크가 PSG의 두 수장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이후 패닉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태도를 보이며 리버풀 팬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최근 반 다이크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보류된 건 아니다. 아무것도 없다.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아직 경기가 남았고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소식이 있으면 여러분들이 알게 될 것이다. 나 자신도 모르겠다. 뒤에서 어떤 대화가 오간다는 건 모두 알고 있지만 그게 전부다. 현재로선 내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누군가 안다고 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은 "반 다이크는 안필드에 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과 끈끈함과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엄청난 가치를 고려할 때 계약이 연장될 거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는 공개적으로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하지만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이 10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누가 남고 누가 떠나느냐에 따라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SG뿐만이 아닌 반 다이크의 미국행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반 다이크는 이미 사우디 프로 리그의 거물 알힐랄로부터 여름 이적료와 선수 생활 마지막 계약에 대한 재정적 제안을 받았다. 사우디 이적 가능성이 있지만, 그는 미국 문화 때문에 MLS를 더 선호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력이 끝날 때 미국 문화를 즐기는 것을 '꿈' 꿔왔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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