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어떡해? 알렉산더-아놀드, 2025년 예비 FA 선수 몸값 1위 등극...'살라 2위, 반 다이크 6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의 속이 타들어만 간다.
리버풀 선수들이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시장 가치 순위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시장 가치 순위를 공개했다.
리버풀은 핵심 선수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마저 잃게 생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송청용]
리버풀의 속이 타들어만 간다. 리버풀 선수들이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시장 가치 순위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시장 가치 순위를 공개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7,500만 유로(약 1,193억 원)로 평가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다는 소문이 강하게 돌고 있다. 이미 스페인 매체 'AS'는 20일 "레알과 알렉산더-아놀드 사이의 계약은 서명만을 남겨뒀다. 이적은 99% 완료"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풀백임에도 뛰어난 공격력과 킥력을 가져 해당 포지션 세계 최고로 거듭났다. 이에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그를 원한다. 반대로 리버풀은 그들의 성골 유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를 무일푼으로 내줄 위기에 처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6세부터 리버풀과 함께한 로컬 보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리버풀은 핵심 선수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마저 잃게 생겼다. 살라와 반 다이크는 각각 5,500만 유로(약 875억 원)와 2,800만 유로(약 445억 원)의 시장 가치를 형성하면서 2위와 6위에 위치했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만 7회 선정되는 등 리버풀을 넘어 PL에서도 '리빙 레전드'로 통한다. 그러나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설이 강하게 돌고 있다. 나아가 반 다이크 역시 재계약과 관련해 아무 소식이 들리지 않는 등 미래가 불확실하다.
이 외에도 LOSC 릴의 조너선 데이비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가 4,500만 유로(약 716억 원)의 시장 가치를 자랑했다. 이들은 PL의 여러 빅클럽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 뒤로 지난 시즌 레버쿠젠 무패 우승의 주역인 조나단 타가 3,000만 유로(약 477억 원)를, PSV 아인트호벤의 올리비에 보스칼리와 나폴리의 프랭크 잠보 앙귀사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가 2,700만 유로(약 429억 원)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앙헬 고메즈가 2,500만 유로(약 398억 원)를 기록하며 순위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아울러 순위권에는 없지만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MSN 라인'의 일원으로 세계 축구를 호령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역시 올해 계약이 만료된다. 두 선수의 가치는 각각 2,000만 유로(약 318억 원)와 1,500만 유로(약 238억 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