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만든 겨울 풍경 [청계천 옆 사진관]

신원건 기자 2025. 3.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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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낮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5도 내외)라고 예보했습니다.

17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대관령에는 오전까지 강한 눈이 이어졌습니다.

1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모나스키장과 선자령 부근 양떼목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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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은 그림같은 설경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눈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3월 중순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낮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5도 내외)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더욱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17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대관령에는 오전까지 강한 눈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춥다니 장롱 속에 정리해둔 겨울 옷을 다시 꺼내야 할 듯 합니다.
3월 스키어 보더 모두 신이 난 듯 했습니다.
해발 1400m가 넘는 발왕산 정상에선 스키어들이 잠시 멈추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1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모나스키장과 선자령 부근 양떼목장을 찾았습니다.

젊은이들은 덤블링까지 선보입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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