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국가대표 출신이 무면허 운전이라니… 정성룡, 日서 도로교통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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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40·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운전 중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가와사키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이 이날 가와사키시에서 자가용으로 운전하다 도로교통법(진로 변경 금지) 위반을 했고, 운전면허증도 유효기간이 끝난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정성룡과 면담 이후 공식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봉사활동 실시의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무면허 운전 중에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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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40·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운전 중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운전면허 유효기간이 만료돼 무면허 운전이나 다름없었다.
가와사키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이 이날 가와사키시에서 자가용으로 운전하다 도로교통법(진로 변경 금지) 위반을 했고, 운전면허증도 유효기간이 끝난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정성룡과 면담 이후 공식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봉사활동 실시의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2003년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정성룡은 이후 성남 일화(현 성남FC), 수원 삼성을 거치며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이후 2016년부터 가와사키 유니폼을 입었고 아직까지 맹활약 중이다.
국가대표로서도 굵직한 이력을 남겼다. 통산 A매치 67경기 출장에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했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 사실 진로 변경 금지 위반은 큰 사건이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구단에 따르면 정성룡의 면허 유효기간은 지난 4일까지였다. 무면허 운전 중에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셈이다.
가와사키 구단은 정성룡에 대한 징계뿐만 아니라 강화본부장과 팀 디렉터에겐 감봉처분을 내렸다. 구단은 "선수단 전원의 운전면허증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한 교육과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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