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포항 박태하 감독, “변명의 여지 없는 완패... 퇴장 선수 책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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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첫 판을 충격 패배로 출발했다.
포항은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서 0-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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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025시즌 첫 판을 충격 패배로 출발했다.
포항은 1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서 0-4로 졌다. 이로써 3승 4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홈에서 첫 시작이었는데,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다. 나조차 코리아컵 우승 이후 우리 자신을 높게 평가했다. 시즌 첫 경기이기에 정말 나와 선수 모두 우리팀을 냉정하게 진단하겠다. 얼마 남지 않은 개막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거 총평했다.
전반 43분 중앙 수비수 아스프로의 경고 누적 퇴장이 뼈아팠다. 위험 지역도 아닌 터치라인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했다. 불필요한 파울이었다. 포항이 준비했던 계획이 무너진 순간이었다. 남은 시간 열 명으로 버거웠다.
박태하 감독은 “퇴장이 모든 계획을 수포로 만들었다. 경기 중에 항상 나올 수 있는 부분인데, 선수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만약,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면 달라졌을 수 있다. 홈에서 그런 행동을 한 선수에게 책임이 있다. 함께 준비했던 게 날아갔다”면서, “물론 나도 책임이 있다. 다음에는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철저히 이야기하겠다. 아픈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은데, 다시 한번 우리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정신적인 문제를 되짚어 보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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