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승수♥양정아, 제대로 사고쳤다…'썸 장사' 끝냈는데, 최고 시청률 '19.1%' ('미우새')

태유나 2024. 12. 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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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의 '썸 장사'가 9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끝내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승수는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양정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승수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양정아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며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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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텐아시아DB

김승수, 양정아의 ‘썸 장사’가 9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끝내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2049 시청률은 3.2%로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4.3%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김승수는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 “누가 나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양정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승수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양정아는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며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무려 19.1%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내 양정아는 사귀게 되면 바로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꺼냈고, “네가 예쁜 가정 꾸리고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진심으로 김승수를 배려하는 결정을 내려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어 양정아는 김승수에게 설렘을 느끼고 진지한 만남에 대해 고민한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친구로서 김승수를 배려하는 양정아의 마음이 너무 깊다”라며 두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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