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리그 준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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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고별전서 시즌 12호골을 터뜨린 양민혁(18)의 활약을 앞세워 포항을 제압,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서 전반 35분 터진 양민혁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양민혁의 12호골이자 결승골.
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과 MVP에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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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전 경기 선발 출장 대기록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고별전서 시즌 12호골을 터뜨린 양민혁(18)의 활약을 앞세워 포항을 제압,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서 전반 35분 터진 양민혁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강원은 19승7무12패(승점 64)를 기록, 같은 날 FC서울에 패한 김천 상무(승점 63)를 제치고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날 경기의 영웅은 '고교생 K리거'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전반 35분 김강국의 침투 패스를 침착하게 받아놓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번 시즌 양민혁의 12호골이자 결승골.
또한 양민혁은 포항전 선발 출전으로 이번 시즌 전 경기(38경기) 선발 출전이라는 대기록도 썼다. 18세의 선수가 고등학교 학사 일정과 병행하며 일군 대기록이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과 MVP에 후보에 올라 있다.
한편 양민혁은 이미 토트넘 이적을 확정, 최종전 후 약간의 휴식을 가진 뒤 런던으로 이동한다.
당초 양민혁은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주축 선수단의 줄부상으로 신음 중인 토트넘이 양민혁의 조기 합류를 요청했다.
반면 포항은 후반 막판 대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35분 강현제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시도한 슈팅을 수비수 신민하가 몸을 날려 걷어내 동점골에 실패했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은 14승11무13패(승점 53)를 기록, 상위 스플릿 중에선 최하위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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