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아쉽다 피홈런' 임찬규, 도미니카전 3이닝 3실점 강판

이형주 기자 2024. 11. 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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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가 강판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부터 대만 텐무 야구장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임찬규는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줬지만 3이닝 3실점으로 강판됐다.

류중일 감독은 이에 임찬규를 강판시키고 소형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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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4회초 대표팀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임찬규가 강판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부터 대만 텐무 야구장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대만전과 일본전 패배로 2패(1승) 째를 기록,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이다. 남은 경기 전승이 필요한 가운데 임찬규를 선발로 올렸다. 임찬규는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줬지만 3이닝 3실점으로 강판됐다.

2회초 한국은 아리스멘디 알칸타라에게 안타, 루이스 미세스에게 볼넷, 프랭크 로드리게스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를 허용했다. 미카엘 데 레온에게 병살타를 쳤지만 3루에 있던 알칸타라가 홈을 밟았다. 더 이상의 실점을 막은 것은 위안이었다.

하지만 4회초 다시 실점을 추가했다. 4회초 선두 타자 라이너 누녜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아리스멘디 알칸타라가 투런포를 치며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류중일 감독은 이에 임찬규를 강판시키고 소형준을 올렸다. 임찬규의 기록은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자책점이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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