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테슬라 추돌 화재…뒷자리서 30대 남성 사망 발견

임정환 기자 2024. 10.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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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경계석을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30대 운전자 1명이 숨졌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안성시 대덕면 한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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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안성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경계석을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30대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이 남성은 사고 당시 운전석에 탑승했으나 불이 나자 뒷자석으로 이동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안성시 대덕면 한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0분 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자인 30대 A 씨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뒷자석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을 가능성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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