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내내 야구장이 들썩! 키움, 3G 연속 매진 달성…구단 역대 6번째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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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이 사흘 내내 만원 관중으로 들어찼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이 오후 6시 8분 기준 1만6000석 전석 매진됐다. 올 시즌 고척스카이돔 12번째 매진"이라고 밝혔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3경기 연속 매진은 팀 역대 6번째로, 고척 3번째, 시즌 3번째다.
KIA와 키움은 13~14일 1승씩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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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고척스카이돔이 사흘 내내 만원 관중으로 들어찼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이 오후 6시 8분 기준 1만6000석 전석 매진됐다. 올 시즌 고척스카이돔 12번째 매진"이라고 밝혔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3경기 연속 매진은 팀 역대 6번째로, 고척 3번째, 시즌 3번째다. 주중 시리즈 3경기 연속 매진은 이번이 팀 첫 번째다. 지금의 흐름이라면 2016년(78만2121명) 이후 8년 만의 홈 70만 관중도 가능해 보인인다. 올해 키움의 홈경기 누적 관중은 15일 경기를 포함해 66만3318명이다.
KIA와 키움은 13~14일 1승씩 나눠 가졌다. 3연전 첫 경기에서는 KIA가 웃었다.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을 비롯해 투수들의 무실점 릴레이에 힘입어 키움을 2-0으로 제압했다. 키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4일 경기에서 8회초까지 0-1로 끌려가다가 8회말 이주형의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고, 9회말 최주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3연전 마지막 경기 역시 팽팽한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다. KIA가 2회초 이창진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자 키움은 3회말 송성문의 솔로포로 1-1 동점을 이뤘다.
1-1의 균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4회초 2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상대한 김태군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리드를 되찾았다.
KIA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팀이 3-1로 앞선 5회초에는 열흘 넘게 침묵하던 김도영이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은 1사 1루에서 헤이수스의 초구 149km/h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김도영은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112경기)의 기록을 뛰어넘고 최소경기(111경기) 30-30을 달성했으며,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22세 11개월 27일)의 최연소 30-30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한편 7회초 3점을 더 보탠 KIA는 김태군, 김도영의 투런포에 힘입어 7회말 현재 키움에 8-1로 앞서고 있다.
◆팀 역대 3경기 연속 매진(목동 1만2500석/고척 1만6000석)
1. 2012년 5월 25일~27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
2. 2013년 5월 3일~5일 목동 KIA 타이거즈전
3. 2013년 6월 6일 목동 삼성 라이온즈전, 7일~9일 목동 KIA 타이거즈전 *4경기 연속
4. 2024년 4월 5일~7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
5. 2024년 7월 26일~28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6. 2024년 8월 13일~15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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