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아파트’ 펜트하우스 230억 매물로…2년만에 호가 100억 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펜트하우스가 23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11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B동 47층 전용 면적 264㎡ 펜트하우스가 230억원에 시장 매물로 나왔다.
특히 서울 아크로포레스 주거동의 경우 전용 91㎡ 이상 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졌으며, 펜트하우스는 단 6세대다.
2017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당시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펜트하우스의 경우 60억5650만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용 264㎡ 230억 매물 나와
성사 시 올해 가장 높은 거래액
2년 만에 호가 100억 올라
11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B동 47층 전용 면적 264㎡ 펜트하우스가 230억원에 시장 매물로 나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 2020년 10월 준공한 최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지상 33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인 디타워를 비롯해 지상 49층, 2개 동, 280가구 규모의 주거동, 지상 4층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서울숲과 인접해 주변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 등과 ‘신흥 부촌’인 성수동의 대장 아파트 역할 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크로포레스 주거동의 경우 전용 91㎡ 이상 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졌으며, 펜트하우스는 단 6세대다. 현재 매물로 나온 264㎡ 펜트하우스는 A동과 B동에 각각 2세대씩 총 4세대가 있다. 복층 구조로 집안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큰 전용 273㎡는 각 동에 1세대씩 총 2세대가 있다. 273㎡타입 한 곳은 이 아파트의 시공사인 DL그룹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64㎡타입 한 곳은 배우 전지현씨가 지난 2022년 9월 130억원에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공동 매수해 일명 ‘전지현 아파트’로 불리며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개인간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가로, 주택담보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더 이목을 끌었다.
전지현 씨 외에도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주상욱·차예련 부부, 이제훈, 가수 샤이니 태민,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등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물이 팔리면 분양 이후 두 번째 펜트하우스 실거래가 될 전망이다. 올해 매매 체결 시 연간 가장 높은 거래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가 120억원(4층)에, 3월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6·7차 아파트 전용 144㎡가 115억원(10층)에 거래됐다.
2017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당시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펜트하우스의 경우 60억5650만원이었다. 2022녀 펜트하우스 거래 당시 약 2배가 오른 가격에 매매가 이뤄졌지만, 2년만에 호가 기준 100억원이 더 오른 셈이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4배 뛰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저런 미인 처음 봤다”…형사도 인정한 ‘미모의 연쇄살인범’ 소름 - 매일경제
- “83세 회장님, 새벽 5시에 일어나 휘두르더니”…최고급 테니스장 만든 귀뚜라미 - 매일경제
- “오랫동안 사귄 연인”…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여성 살해하려 한 50대 - 매일경제
- “한국서 푸대접 싫다, 해외 대우 더 좋아”…의사들 ‘엑시트’에 환자들은 어쩌나 - 매일경제
- “이재용 회장도 탄다”…성공하면 벤츠 대신 카니발, 일본車 ‘공공의 적’ 됐다 [카슐랭] - 매
- “천조국 진출, 코앞으로 다가왔다”…이르면 하반기 ‘K방산’ 출격한다는데 - 매일경제
- [속보] 美싱크탱크 “北, 전략군 태세 강화 위해 미사일기지 시설 개선” - 매일경제
- “어딜 내 차에 감히”…주차 위반 스티커 붙인 60대 경비원 폭행한 남성 - 매일경제
- “제발 중국을 3-0으로 이겨주세요”…한국 응원하는 태국의 속사정 - 매일경제
- “지성이 형과 생활하고 뛰어본 건 큰 행운” 14년 전 떠올린 손흥민 “무얼 먹고 몇 시에 잠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