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사고에 불신감 고조된 SKT…고객신뢰 회복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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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최근 유심 해킹 사태로 주저앉은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객신뢰위원회'를 출범했다.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구조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내부 조직인 고객가치혁신실을 위원회 간사 조직으로 배치해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고객·시장의 인식, 그에 따른 성과 측정 지표를 개발해 위원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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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안완기 전 생산성본부 회장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 SK텔레콤 부스에서 여행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20250518232701871gppf.jpg)
SK텔레콤은 18일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현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합류했다.
위원회는 신속한 실행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자문하는 한편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회사의 중장기 로드맵을 요구하는 활동도 벌일 방침이다. 회의는 향후 격주로 열리며 수시 회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내부 조직인 고객가치혁신실을 위원회 간사 조직으로 배치해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고객·시장의 인식, 그에 따른 성과 측정 지표를 개발해 위원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이와 별개로 SK텔레콤은 지난 12일 ‘고객가치혁신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고객가치혁신 TF는 고객 보호, 정보 보안 영역 등에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중장기 고객가치 향상 방안도 검토한다. 위원회는 TF에서 마련한 대책을 고객 관점에서 검증하고 개선 사항을 권고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가 노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유심 보호 서비스에 관해 설명하고, 유심 교체·재설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6월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 개 지역의 300여 곳을 방문한다.
나아가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비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과 모바일 안심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날 SK텔레콤은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 210만명이 유심 교체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심을 교체하길 원하지만 아직 받지 못한 예약자는 전날까지 669만명이다. 유심을 재설정한 인원은 10만9000명이다.
최근 갤럭시 S25 엣지 신제품이 출시됐지만 신규 가입 모집이 중단된 만큼 SK텔레콤 T월드에서는 현재 기기변경 고객만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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