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동킥보드-대중교통 환승 할인…전국 첫 운영

권용휘 기자 2024. 3. 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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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PM-대중교통 환승할인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차, 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 장치(PM)를 탄 후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부산시민이 교통카드를 한 번 등록해 두면 PM 이용 후 버스나 도시철도를 갈아탈 때 30분 이내로 교통카드를 찍기만 하면 500원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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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PM-대중교통 환승할인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 평행차, 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 장치(PM)를 탄 후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부산시민이 교통카드를 한 번 등록해 두면 PM 이용 후 버스나 도시철도를 갈아탈 때 30분 이내로 교통카드를 찍기만 하면 500원 할인 받는다. 그동안 공유 PM 이용자는 업체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매번 QR코드 스캔 등 여러 단계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사업으로 한 번의 교통카드 등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지난 1일부터 부산대학교, 도시철도 부산대역, 장전역 등 금정구 일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PM 50대와 시내버스가 환승 되며, 오는 5월부터는 도시철도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시범사업 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효과가 나타나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2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역 앞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전동 퀵보드 주차장을 설치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wind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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