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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경기 남부권을 돌며 '내란 심판론'을 앞세워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나. 부정선거 했으면 (지난 대선에서 내가) 화끈하게 7%포인트(p)로 이기지, 왜 0.7%p로 지게 만들어서 3년간 온 국민을 고생시키는가"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와 단절에 대해 끝까지 대답 안 했으니 해석은 국민 몫"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민심 공략 속 경제·안보·통합 강조 "내가 당선되면 주식시장 살아날 것...'당선시 주식시장서 1억원 펀드 가입' 공언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을 열흘 앞둔 24일 경기 남부권을 돌며 ‘내란 심판론’을 앞세워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이 후보는 경기 부천을 시작으로 안양·시흥·안산 등을 차례로 돌며 유세했다. 이 후보는 부천·안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주인인 국민이 맡긴 총칼로 우리를 겁박하고, 영구적 군정을 통해 집권하려고 한 국민 배반·국가 반란 행위를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데 희한하게 지금 길거리를 활보하며 부정선거 영화를 보고 희희낙락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 했으면 내가 이겨야지, 왜 자기가 이기나. 부정선거 했으면 (지난 대선에서 내가) 화끈하게 7%포인트(p)로 이기지, 왜 0.7%p로 지게 만들어서 3년간 온 국민을 고생시키는가”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 수괴와 단절에 대해 끝까지 대답 안 했으니 해석은 국민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의 책임을 묻고 그들의 귀환을 막을 것인지, 아니면 귀환을 허용해 영원히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인지 결정되는 역사적 이벤트”라며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다음 문제다. 이 나라가 제자리를 찾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극단적 배제·혐오·증오·대결을 넘어서야 한다. 민주당과 이재명은 사적 이익 때문에 공적 이익을 훼손하지 않고 대화·소통해 최대한 포용·통합하는 길을 갈 것”이라며 “이재명이 밉더라도, 민주당이 좀 마음에 안 들더라도 결코 내란 세력을 지지하거나 기회를 다시 줘서는 안 된다”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당선 시 국민 통합과 경제 회복을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주가 회복 차원에서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6월 3일 제가 당선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올라갈 것이다. 당선되는 순간 갑자기 주가 조작 같은 의도가 확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주가가 상당히 정상화할 것”이라며 자신도 주식 시장에서 1억원 규모의 펀드에 가입하겠다고 밝혀 자신감을 드러냈다.
민주당 정권이 보수 정권에 비해 안보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인식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안보는 보수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안보는 민주당”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내란을 합리화하기 위해 북한을 자극해 군사적 대결을 유도하려 했던 외환 유치죄를 저지른 그들에게 확실한 응징·책임을 부과하자”며 “언제나 우리 민주 정권이 국방비 지출 규모가 훨씬 더 많았지, 보수 정권은 안보를 정치적 이익을 위해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간 경제가 너무 활황이면 정부가 나서서 살짝 눌러야 하고, 반대로 민간 경제가 추락하면 정부가 나서 세금 감면·규제 완화 등으로 부양해야 한다”라며 “그런데 이 정부는 이상한 경제학 논리를 갖고 균형 재정을 한다며 세금이 안 들어와 지출을 못 한다고 방치해 허리띠를 졸라맨 국민의 배가 등가죽에 붙어 죽게 생겼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