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축제와 문화 등 우리 고장 제대로 알기 수업 눈길

구정민 2023. 4. 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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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알기 위한 수업 및 강좌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유치원 및 초교생을 대상으로 사회 지역화 교재를 활용한 수업에 나선다.

신순금 삼척교육장은 "지역화 교재가 없어 그동안 우리 고장과 마을에 대한 수업이 어려웠던 학교 현장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 스스로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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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유치원 및 초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알기 위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회 지역화 교재를 자체 발간,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삼척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알기 위한 수업 및 강좌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유치원 및 초교생을 대상으로 사회 지역화 교재를 활용한 수업에 나선다. 지역화 교재는 삼척의 축제와 인문환경, 자연환경 QR코드 영상 삽입, 실감형 콘텐츠로 실행하기, 우리 마을 색칠하기, 백지도 등 우리 고장을 제대로 알기 위한 다양한 자료로 구성돼 있다. 또 유튜브 계정을 통해 삼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드론으로 제작된 영상 4편이 게재돼 있다. 영상은 삼척 시내권과 원덕 등 남부권, 도계 등 내륙권, 소한계곡 민물김연구센터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지역화 교재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지역 교육과정을 지도해야 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장 교사 10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직접 집필에 나선데 이어 삼척시립박물관, 삼척문화원 등 관련기관을 비롯해 역사 전문가의 감수를 받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월에는 지역 초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가 마련되는 등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고 있다.

신순금 삼척교육장은 “지역화 교재가 없어 그동안 우리 고장과 마을에 대한 수업이 어려웠던 학교 현장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 스스로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올해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척문화의 이해’라는 강좌를 정규 교양과목(3학점)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삼척의 역사와 자연,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지역 문화를 배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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