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3개월 시한부, 쓸개까지 괴사”...완치까지 15년 걸렸다는 이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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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청춘스타로 '번개머리'를 유행시키며 전성기를 누린 배우 이의정(49)이 뇌종양을 극복하고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또 이의정은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쓸개 괴사, 고관절 괴사 등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체중도 30kg나 증가했었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뇌종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이의정은 이날 방송에서 아침부터 헬스장으로 향해 공복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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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이의정이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일상을 소개했다.
이의정은 과거 뇌종양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계속 두통이 있어서 한의원에도 가봤는데 다 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래도 난 너무 아프더라”라며 이후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선고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원인은 뇌종양 때문이었다.
그는 “백혈구가 불안정해서 뇌종양이라고도 하지만 혈액암이라고도 한다. 혈관과 관련이 있다”며 “완치할 때까지 15년이 걸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의정은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쓸개 괴사, 고관절 괴사 등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체중도 30kg나 증가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의정은 “관리를 안 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항상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후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며 완치 후에는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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