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재성, 이채영 계략에..살인미수 누명 위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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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이채영의 계략으로 살인미수 누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현태(최재성 분)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정현태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어 유치장에 갇힌 정현태는 아들 정영준(이은형 분)에게 "그날 장기매매 브로커를 만났어. 근데 그 사실을 말하면 우리 겨울이 눈 수술 못 받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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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현태(최재성 분)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유진(한기웅 분)은 주애라(이채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됐어? 잘 처리했어?"라고 물었다. 주애라는 "겨울이 아빠가 매일 운동한다는 산에 옮겨놨어. 트럭 블랙박스 카드도 뺏고 흉기는 차에 실어 놨어. 내일 잘 발견되기만 하면 돼"라고 답했다.
이어 주애라는 "유진 씨는 집에 잘 얘기했어? 살인 동기가 있어야 할 거 아니야. 딸을 끔찍이도 생각하는 당신 장인어른이 그 여자를 사위 불륜녀로 오해해서 죽인 걸로. 그렇게 몰아갈 거야"라며 정현태에게 자신의 죄를 덮어씌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태는 "저 정말 아닙니다"라며 억울해했고, 형사는 "그럼 당신이 들고 있던 흉기는 뭡니까?"라며 추궁했다. 정현태는 "저도 모르는 겁니다. 제 차에 그런 게 왜 있는 건지 저도 모릅니다"라며 결백함을 주장했다. 하지만 정현태는 그 시간에 뭐 하고 있었는지를 묻는 경찰에 대답하지 못했다. 그 시간에 딸 정겨울(신고은 분)의 각막 이식 수술을 위해 브로커를 만나고 있었던 것.
이어 유치장에 갇힌 정현태는 아들 정영준(이은형 분)에게 "그날 장기매매 브로커를 만났어. 근데 그 사실을 말하면 우리 겨울이 눈 수술 못 받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정영준은 "아버지 그래도 이러다가 죄를 뒤집어쓸 수도 있어요. 그리고 겨울이가 알게 되면 더 괴로워할 거에요. 겨울이 생각해서라도 사실대로 말해야 해요"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결국 정현태는 딸을 위해 알리바이를 형사에게 말하지 않았고 주애라의 죄를 뒤집어쓸 위기에 처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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