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세 남아 확진..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 10명으로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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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수원동부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신도와 접촉한 2세 남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용인시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아파트 거주 2세 남아 A군(용인 7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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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최대호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수원동부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신도와 접촉한 2세 남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동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5일 용인시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아파트 거주 2세 남아 A군(용인 7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영덕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교사 B씨(20대·여·수원 58번·5월30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했다.
B씨는 수원동부교회 신도로, 함께 교회에 다니던 어머니 C씨(50대·수원 57번·5월29일 확진)에 의해 감염됐고, C씨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D씨(40대·구로구 38번·5월26일 확진)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동부교회에서는 5월29일 C씨를 시작으로 6월1일까지 나흘 동안 목사와 신도 등 8명(수원 57~6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교회 신도는 아니지만 B씨와 C씨의 가족인 E씨(60대·남·수원 67)가 4일 확진됐고, 5일 오전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과 E씨는 접촉자 통보 직후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이후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이 있었고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군을 제외한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35명은 지난달 30일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군 부모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14일로 알려져 있다"며 "진단검사에서 비록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결코 방심하시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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