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참외 허영생, 복면 벗고 뾰로퉁 "아쉬움 많이 남아"
김현이 기자 2016. 8. 29. 10:12
'복면가왕' 참외 허영생이 녹화 인증샷을 공개하고 소감을 전했다.
허영생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녹화 때보다 티비로 보는 게 더 떨렸네ㅋㅋ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습니다 ㅠㅠ 꽃가마님! 저 이기셨으니~ 우승해주세요~ 우리 스텝들도 비밀 유지하느라 고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참외 가면을 머리에 쓰고 있는 허영생을 중심으로 스텝들과 함께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허영생은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참 외롭다(이하 참외)로 출연했다.
허영생은 2라운드에서 화요비와 만났고, 허각의 'Hello'를 선곡해 특유의 미성으로 노래를 새롭게 해석해 환호를 이끌었다.
아쉽게 탈락한 뒤 허영생은 “내 스스로 편견을 깼다. 허영생이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모르시지 않더라. 앞으로 꾸준히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2연승을 거두며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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