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난리난 K버거…롯데리아 1호점 문 열자마자 오픈런

서희원 2025. 8.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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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에 진출한 가운데, 정식 오픈 전부터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롯데리아는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미국 1호점을 가오픈했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의 대표 메뉴는 불고기 버거와 새우 버거다.

지난해 9월 단종된 불새 버거는 국내와 달리 일반 버거빵에 새우 패티와 불고기 패티를 쌓은 형태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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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문을 연 롯데리아 1호점 매장 외부 전경. 사진=롯데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에 진출한 가운데, 정식 오픈 전부터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롯데리아는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미국 1호점을 가오픈했다. 11~13일은 하루 4시간가량만 운영하는 시범운영 기간이며 오는 14일 정식 오픈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범 운영한 롯데리아 미국 1호점 밖으로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유튜브(OtterTube TV) 캡처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범 운영한 롯데리아 미국 1호점 밖으로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유튜브(OtterTube TV) 캡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개장 첫날인 11일 롯데리아 매장 앞에 우산을 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담겼다. 한 틱톡커에 따르면 우산은 섭씨 30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서 롯데리아 측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줄 또한 길게 이어졌다. 영상에는 주차장으로 차량이 줄지어 진입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차량으로 다가가 주문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범 운영한 롯데리아 미국 1호점에서 판매한 버거. 사진=틱톡(jeanabobeanaa) 캡처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의 대표 메뉴는 불고기 버거와 새우 버거다. 이 외에도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불새 버거 등 국내에서 선보였던 메뉴들을 판매한다.

가격은 버거 단품 6.49달러로 시작하며, 탄산 음료와 양념 감자를 더한 콤보 메뉴는 단품 가격에 6.28달러를 추가한다. 가장 비싼 세트메뉴는 약 2만 2000원으로 알려졌다.

매장 곳곳에는 한국적 요소가 눈에 띈다. 정문에는 한글로 '롯데리아'라는 간판이 달렸으며, 매장 내부에는 청와대 그림을 걸렸다. 또한 버거 포장지에도 메뉴가 한글과 영어로 혼용 표기됐다.

동시에 메뉴 일부는 현지 입맛에 맞춰 일부 개량했다. '불고기 디럭스 버거'는 불고기와 패티를 함께 넣어 푸짐한 형태로 제공된다. 지난해 9월 단종된 불새 버거는 국내와 달리 일반 버거빵에 새우 패티와 불고기 패티를 쌓은 형태로 제공됐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2024년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 법인을 세우고, 올해 초부터 1호점 개점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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