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카세트 테이프 낸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4. 11. 16:14
가수 박진영이 카세트 테이프를 내기로 해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박진영의 신곡 ‘살아있네’와 ‘파이어’가 실린 카세트 테이프를 발매해 유통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가요계에는 트로트 가수 외에 카세트 테이프를 발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980~1990년대 유행했던 카세트 테이프는 이후 CD를 거쳐, 무형의 MP3 파일로 각각 대체돼왔다. 일부 10대들은 카세트 테이프를 사용해본 적이 없을 만큼 생소한 음악 매체로 다가선다.
소속사는 “‘살아있네’ 노래 중 ‘레코드판이 카세트 테이프가 되고/ 카세트 테이프가 CD로 바뀌고/ CD가 다운로드 스트리밍이 돼도/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도 살아있네’라는 가사가 있다”면서 “이 노랫말을 토대로 이처럼 카세트 테이프 발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세트 테이프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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