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전원주, 1년만 야윈 근황에 쏟아진 걱정 "살 많이 빠져"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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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배우 전원주가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성환은 "건강하시냐. 살이 조금 빠지셨다"고 하자, 전원주는 "많이 안 먹게 된다"고 했다.
이에 김성환은 "건강은 항상 본인이 챙겨야 한다. 어디 다치시면 안 되고 식사 정확하게 하셔야 한다. 밥맛이 없더라도 꼬박꼬박 식사 챙겨 드셔야 한다. 더 이상 살이 빠지시면 안된다"며 전원주의 건강을 챙겼다.
전원주는 최근 방송에서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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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최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배우 전원주가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국민 짠순이'로 불리던 전원주가 호캉스를 즐기는 등 180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62년 차 배우 전원주는 스케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섰다. 전원주는 "쉬는 날이 없다. 스케줄표 비는 날이 있으면 속상하다. 스케줄표가 차야 기분이 좋다"며 "일하는 게 너무 즐겁다. 나이를 먹어도 일을 시켜주는구나"라면서 기쁨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지나가면서 '연세가 많으신데 괜찮으시다. 연세가 많으신데'라고 하면 귀싸대기 한번 때려주고 싶은 걸 참고가는 거다"며 "속으로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그러면서"라고 했다.
잠시 후 공연장에 도착한 전원주는 배우 김성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환은 "건강하시냐. 살이 조금 빠지셨다"고 하자, 전원주는 "많이 안 먹게 된다"고 했다. 이에 김성환은 "건강은 항상 본인이 챙겨야 한다. 어디 다치시면 안 되고 식사 정확하게 하셔야 한다. 밥맛이 없더라도 꼬박꼬박 식사 챙겨 드셔야 한다. 더 이상 살이 빠지시면 안된다"며 전원주의 건강을 챙겼다. 전원주는 최근 방송에서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잠시 후 무대에 오른 전원주는 "노래가 좋다"면서 몸을 아끼지 않은 무대 열정을 선보였고, 객석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 후 전원주가 향한 곳은 호텔 스위트룸이었다. 편안한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전원주는 "집이 들어가야 뭘 하냐. 다 썩어빠진 집구석에 들어가기 싫다. 이런 곳에서 호강하고 싶다"면서 "이제는 나이가 드니까 돈 앞에서 발발 떠는 것도 잠깐이다. 쓰던 돈도 다 못 쓰고 남들은 펑펑 쓰는데 밤낮으로 돈 세다가 장 파한다"고 했다.
전원주는 "전원주는 짠순이 인건 세상이 다 안다. 요즘은 나를 위해서 비싼 것도 먹는다. 그 전에는 싼 것 만원 밑으로만 골라서 먹었는데 이제는 만원이 넘어가도 먹는다"면서 "전에는 남대문 시장에서 만 원짜리만 샀는데 이제는 옷 가게 가서 '이거 얼마냐'고 물어본다. 사람들이 변한 모습에 깜짝 놀란다"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나 자신도 편안하고 상대방도 웃어주니까 좋고 '전원주가 아낄 줄만 알았는데 쓸 줄도 아는구나' 지금은 그렇게 살고 있다"고 했다.

두 번의 결혼과 사별을 겪은 전원주는 아픈 남편 병수발을 들며 스스로 가족의 기둥이 되어야 했다.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은 몸에 폐결핵이 많은 걸 모르고 갔다. 첫 아이 갖자마자 저 세상으로 갔다. 우리 엄마가 '이제 너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라'고 해서 두 번째 남편을 알았다"면서 "우리 어머니가 파주에 10만평을 물려줬다. 공동묘지 사업 하다가 이 사람이 사업을 하는데 팔아먹고 팔아먹고 돈이 급하면 또 팔다 보니까 그걸 다 날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남편 대신 가족의 생계의 짊을 져야 했던 전원주는 두 아들 때문에라도 오로지 앞만 보고 살아왔다고.
긴 세월 끝에 맞이한 평온한 시간. 다음날 아침, 전원주는 헬스장을 찾았다. 전원주는 "우리 나이 또래에 이렇게 하는 사람 없다. 저 밑에 보면 힘 없이 걸어간다. 나는 그냥 힘차게 걷는다. 다리가 튼튼하다"며 우려와 달리 건강한 근황으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점심도 호텔에서 해결한 전원주는 "'내가 이렇게 고생해서 돈을 모아도 결국 자식 손으로 다 들어가는데 다 빈손으로 놓고 가는데 이제는 내 배도 좀 채우고 우아한 생활도 해야겠다'. 지금은 마음이 변했다"며 통 큰 소비를 하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식사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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