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돋보이네' 박수현 의원이 국힘 대변인 문자 공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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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한판 겨루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부산 북구을)을 칭찬했다.
제목은 "박성훈 국회의원을 칭찬합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공개한 문자 내용을 보면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시간되실 때 식사라도 모시겠다" "선배님에 대한 공격,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등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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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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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추석 연휴 이후 국회 운영 전망을 말하고 있다. 2025.10.8 |
| ⓒ 연합뉴스 |
최근 박수현-박성훈 수석대변인간 공방은 추석 연휴를 달군 <냉장고를 부탁해>와 깊게 닿아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시작으로 장동혁 대표까지 가세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후 예능프로그램을 녹화한 건 적절치 않다'는 비난을 폈는데, 이와중에 '대통령 실종론'까지 꺼내들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화재 발생 후 대통령의 동선·일정을 공개하며 사고 수습에 소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의 취지가 '전 세계를 향한 K-푸드 홍보'라는 점을 들어 대통령의 다양한 역할 수행 중 하나라고 맞받았다.
이 과정에서 두 수석대변인간 메시지 공방이 벌어진 것.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실종설'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독버섯"에 빗댔고,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독선으로 대한민국을 좀먹는 균"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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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간 메시지 내용. |
| ⓒ 박수현 의원 페이스북 |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0일 오전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서로를 비판하는 여야의 입장을 대변하는 위치에 있더라도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보기 드문 사례"라면서 "정치권이 연휴기간 국민께 불편함을 드렸지 않나. 명절은 지났지만 일상을 훈훈하게 시작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마음"이라고 칭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성훈 수석대변인에 대한 칭찬이 비록 작은 날갯짓에 불과할지라도 믿음과 신뢰를 한 칸 한 칸 쌓는 것"이라면서 "물론 국감에서 수석대변인으로서 할 일은 한다. 국감은 여야가 양보할 수 없는 겨루기의 장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신뢰에 기반한 여야 소통으로 급히 합의할 일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국회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부터 빨리 열어야 한다"면서 "국민께 민생법안 처리조차 미루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10월 셋째 주를 넘거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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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 8일 이재명 대통령-여야 당대표 회동 관련 브리핑 당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가장 왼쪽)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가운데)과 공동 브리핑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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