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원, 1.5만개 건설현장 안전점검…"추락사고 예방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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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전국 건설현장 1만 560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전체 점검 대상의 74%(1만 1485곳)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점검에서 사망사고 유형 1위인 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건설사고 희생자를 한 명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소규모 현장의 추락사고 위험 요인 제거·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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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전국 건설현장 1만 560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중 상시점검 1만 2700곳 △해빙기·동절기 등 취약시기 점검 2900곳 등이다.
특히 전체 점검 대상의 74%(1만 1485곳)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이다. 건설사고 사망자의 53%가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번 점검에서 사망사고 유형 1위인 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비계를 비롯한 가설구조물과 추락방지망 등이 규정에 맞게 설치되었는지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 점검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적사항 미이행 현장과 시공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 시공사의 경우 해당 업체가 담당하는 모든 현장을 점검 대상에 포함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건설사고 희생자를 한 명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소규모 현장의 추락사고 위험 요인 제거·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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