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대책 때 지정된 서울 그린벨트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으로 한시적으로 지정했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125.09㎢를 전면 해제했다고 5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이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전체 개발제한구역(125.16㎢) 가운데 개발지역을 제외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그린벨트’ 토허제 조정
서울시는 지난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으로 한시적으로 지정했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125.09㎢를 전면 해제했다고 5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구역의 땅을 사고팔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앞서 시는 올해 8월 7일 투기세력을 차단하기 위해 서울 그린벨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한시 지정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5일 8·8 주택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로 서리풀지구를 포함한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을 발표했다. 서리풀지구에는 역세권 고밀개발을 통해 2만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투기적인 거래, 급격한 지가 상승우려 등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제, 일부 해제 등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계엄군이 한동훈 대표 체포하려고”…與, 신변보호 강화 조치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5일 木(음력 11월 5일) - 매일경제
- 명분 없는 비상계엄이 쏘아올린 공…김건희 특검법 통과 급물살 - 매일경제
- [속보] 계엄사령관 맡은 육군총장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 매일경제
- 국군 서열 1위 합참의장, 계엄 선포전 어떤 지침도 못받았다 - 매일경제
- 尹 콘크리트마저 “우리도 창피하다”…TK 66%, 대통령 탄핵 찬성 - 매일경제
- “계엄 환영, 간첩 사형”…당당하다던 유명 뮤지컬 배우, 결국 사과했는데 - 매일경제
- 이준석 “윤석열·한동훈, 탄핵 막고 사과로 퉁치려는 것 같다” - 매일경제
- 누가 軍을 움직였나···前 계엄사령관 “국회 병력투입 지시 안해, 선관위 투입도 몰라” - 매일
- 트럼프 측근 UFC 회장 한국행 무산…계엄령 여파 [오피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