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매매 타이밍?"…수도권 분양시장 회복세에 `e편한세상 헤이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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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연이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동안 위축됐던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에 이어 금리 동결까지 더해진 만큼 한동안 내 집 마련을 미루던 수요자들이 적극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e편한세상 헤이리는 올해 초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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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경쟁력 높은 파주 'e편한세상 헤이리', 올해 5월부터 분양권 전매 가능해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연이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한동안 위축됐던 분양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에 이어 금리 동결까지 더해진 만큼 한동안 내 집 마련을 미루던 수요자들이 적극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20일 기준)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매매수급지수는 72.81로, 전주(71.42) 대비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1월 2일 기준, 66.11) 대비 무려 5.31p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매매수급지수는 71.5에서 76.32로 4.82p 상승했다.
이와 함께 과거 수요가 몰리던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도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총 276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져 전달('23년 1월, 164건) 대비 거래량이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자리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20년 7월 입주)'의 경우, 올해 2월에만 총 20건이 거래돼 3건에 불과했던 1월 대비 약 6배 이상 거래량이 증가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28일에는 '1.3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가 시행되면서, 아파트 분양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제 수도권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10년에서 최소 6개월까지 축소된다. 이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점차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수도권 일대서 분양 중인 단지들은 빠른 속도로 잔여 물량을 소진하는 모습이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가 대표적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 단지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데다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e편한세상 헤이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셈이다.
아울러 단지는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인근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하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또한 e편한세상 헤이리는 올해 초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령 개정 이전 분양된 단지라도 전매제한이 남아있을 경우, 개정된 시행령을 소급 적용해 완화된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행령이 개정되면 해당 단지는 올해 5월부터 전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다가오는 4월 2일(일) 주택전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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