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날씨]절기 '동지', 전국 한파에 폭설까지…서쪽 최대 30cm▲

2022. 12.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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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날씨 중계 이래로 가장 춥습니다. 손발은 이미 꽁꽁 얼었고 곧 입도 얼듯합니다. 오늘 절기 '동지'에 맞게 전국 곳곳으로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로 동장군의 기세가 매서운데요,

(레이더)현재 충청과 호남 중심으로 시간당 1~3cm,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5cm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이들 지역 많은 곳에서는 15cm 안팎으로 눈이 쌓였는데 앞으로 시간당 3~5cm 안팎의 더 강한 눈이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보)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에 중부 곳곳으로는 한파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후 6시 이후 경북지역까지 한파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설)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지에는 모레까지 10~25cm, 많은 곳은 30cm가 넘겠고 제주 산지에는 50cm가 넘기도 하겠습니다. 강원을 제외한 전국으로 많게는 10cm가량 쌓이는 곳이 있어 폭설에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온)오늘 아침 기온 -8도 안팎 보이며 강추위를 보였는데 내일은 이보다 더 춥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4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찬바람에 체감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영하권을 보이며 당분간 밤낮 구분할 것 없이 춥겠습니다.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눈까지 내리며 빙판길도 우려되는데요, 한파와 폭설, 날씨로 인한 피해 없도록 건강 챙기시고 시설물 대비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MBN날씨 박선아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박선아 #MBN날씨 #프레스룸날씨 #박선아기상캐스터 #한파 #동지 #폭설 #눈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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