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로 오피스텔 풍선효과.. '종암사거리 동우 리즈힐스' 분양 완판 기대

최근 실시된 6.17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정부가 ‘최고 민생 대책’으로 부동산 규제책을 꺼내 들면서 부동산 시장에 계류되어야 하는 자금의 흐름이 시작되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부동산 유입 투자자금의 흐름이 변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간이 아닌 상품에 따라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부동산 상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느냐가 향후 중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당장 ‘규제를 받지 않은 비주거상품’이 대체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거래량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오피스텔들의 경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다양한 정부 규제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동북권 발전의 중심에 위치한 ‘종암사거리 동우 리즈힐스’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다양한 지리적 이점과 배후수요로 인해 얼마나 높은 분양 경쟁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뜨겁다. 

‘종암사거리 동우 리즈힐스’는 뉴타운으로써 발전 가능성이 큰 서울 동북권에 위치해 있으며, 동시에 2024년 해당 단지 앞에 들어서는 동북선(종암경찰서역)이 큰 호재가 되고 있다. 동북선은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 사이의 16개 정거장을 잇는 13.4km에 이르는 노선으로 강북지역의 개발 자체가 이 노선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만약 동북선 ‘종암경찰서역’이 단지 앞에 들어설 경우 2024년에는 4호선 길음역과 6호선 월곡역까지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라인이 갖춰진다는 최대 장점이 생기며, 숭곡초, 영훈국제고,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을 비롯해 동덕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고려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카이스트 등 서울 주요대학이 근접한 강북 최고의 학세권까지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해당 단지 1km 이내에 병원,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다수의 의료·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학군, 그리고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인근 오피스텔 공급 부족에 따른 희소가치까지 가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해당 단지를 앞뒤로 약 80만명의 직장인, 학생 등 실수요자들이 확보됐다는 점과 더불어 이들의 수요를 해결할만한 오피스텔이 공급이 인근에 없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종암사거리 동우 리즈힐스’ 는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텔 66실, 도시형생활주택 29실, 근린생활시설 4실 등 총 99실으로 들어서며, 코리아신탁이 시행하고, 대양산업건설이 시공한다. 홍보관은 성북구 종암로 일대에 마련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관 오픈 일정을 공개 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