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 강남권 중저가 위주로 3주연속 오름세

이승주 기자 2020. 6. 16.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말 집값 하락세가 상승 반전한 이후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고가 주택 대출 규제 영향으로 강남권보다는 비(非) 강남권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확대될 조짐이 나타나면서 정부가 추가 대책 발표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재건축이 0.08% 올라 전주(0.04%)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고, 일반 아파트도 0.03%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말 집값 하락세가 상승 반전한 이후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고가 주택 대출 규제 영향으로 강남권보다는 비(非) 강남권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확대될 조짐이 나타나면서 정부가 추가 대책 발표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3%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재건축이 0.08% 올라 전주(0.04%)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고, 일반 아파트도 0.03% 올랐다. 노원·금천·관악·구로 등 상승 폭이 높은 지역 대부분이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이다. 저금리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으로 전세 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셋값도 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강동(0.20%)·강북(0.18%) 등 대부분 지역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문화닷컴 바로가기|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