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규제 강화 대체상품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오피스텔 분양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지방 광역시에서는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오는 8월 중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대구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177㎡ 410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9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 실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 및 맞통풍이 용이하다.
주거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면서 아파트와 달리 청약 가점이 필요없고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자유롭고, 자금 출처 소명에 대한 의무도 없다. 또한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으로 간주되며, 주거형이어도 주택 외 건축물에 해당해 주택 소유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2023년 개통을 목표로 대구권 광역철도 공사 중인 대구역도 가깝다. 교육시설(동덕초교,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과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은 실물 견본주택을 대신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세대 VR(가상현실)과 항공 VR, e카탈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이날까지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25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아파트 계약 일정은 26~28일이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합장·시공사 교체? 줄어든 정비사업에 잡음 잇달아
- [매부리TV] 논란의 안성쉼터 시세의 2배 준 까닭은..
- 부동산업계도 '타다 사태'?..감평사협회, '빅밸류' 고발
- 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1031가구 장기전세 21가구 공급
- 태려건설, 서울 동작 '상도역 롯데캐슬' 22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